책 읽기, 독서록, "퀀텀독서법", by 김병완 02(완)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책 읽기, 독서록, "퀀텀독서법", by 김병완 02 (완)

입니다.

아래 포스팅에 이어 계속 진행됩니다.

https://solarcat79.tistory.com/87

책 읽기, 독서록, "퀀텀 독서법", 김병완 (01)

 

빠른 독서법 - 퀀텀독서법

책 읽기, 독서록, "퀀텀독서법"by 김병완 02 (완) - 마음에 드는 부분들

 

전체를 익히고 부분으로 들어가는 것이 더 독서 효율이 좋다.

"초격차 독서법"에서는 목차마저 생략하라고 하는데요, 어차피 초격차 독서법은 같은 주제의 7권을 "연속해서" 빠른 속도로, 읽는 것이 핵심이라 목차를 읽지 않아도 마음속에 추상적 목차가 생기리라 기대하고 목차를 넘겨 버리는 듯합니다.

 

그러나 이 부분은 취향에 따라, 자신이 그 분야에 익숙해지는 정도에 따라 선택하시면 된다고 봅니다.

목차가 핵심인 경우가 많으니, 반복해서 체화할 것인지, 능숙해졌으니 속도를 추구할 것인지 말이죠.

 

양이 질을 결정한다.

물론 소수의 천재들은 처음부터 엄청난 퀄리티의 물건이 탄생할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보통의 경우 양을 엄청나게 뽑아내다 보면, 그중에서 고품질의 무언가를 내놓을 수도 있고, 지금까지 뽑아낸 보통의 것들을 조합하여 좋은 것을 만들어 낼 수도 있다고 믿습니다.

 

"가슴속에 만 권의 책이 있어야 그것이 흘러넘쳐 그림과 글씨가 된다 - 추사 김정희"

앞의 제 생각을 멋지게 뒷받침해 주는 멋진 문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서의 본질은 결국 "생각하기" 이기 때문에, 책을 많이 읽으면 생각의 틀, 시야가 발전할 수 있다.

 

"책 읽기는 과거에 뛰어난 사람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는 것과 같다 - 데카르트"

 

하루에 100권 읽겠다! 1만 권을 읽어 내겠다! 는 포부는 그 자체로도 독서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지나치게 빨리 읽거나 느리게 읽으면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한다 - 파스칼"

퀀텀 독서법은 말씀드린 대로 실용서 특화 독서법입니다. 문학, 철학 등 생소한 분야에서 무턱대고 적용하기에는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책의 종류, 나의 배경지식의 정도, 책을 읽는 목적에 따라, 책 읽는 속도와 방식에 변화를 주는 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즉 기초 속독은 "가능한 한 빠르게 읽으면서 이해와의 균형을 맞춰나간다"는 것이 핵심이라고 봅니다.

 

책 읽는데 확실히 도움 되는 행동 - 가. 의식혁명 리딩스킬 + 나. 성취인의 구호

마치 하루의 생산성을 올리는 "미라클 모닝"처럼, 책을 읽기 전에도, 자기만의 세리머니, 루틴 등을 살짝 가미하면, 그 집중도나 성취도가 확실히 오르는 것을 경험하곤 합니다.

 

가. 의식혁명 리딩스킬

1. 자세를 바로 한다.

2. 명상한다(1분에서 30초, 혹은 차분한 호흡 2~3회 만으로도 효과를 봅니다.)

3. 나. 성취인의 구호를 외친다.(혹은 마음속으로 외친다.)

4. 심상화 - 놀라운 속도로 글을 읽고 제대로 이해하는 내 모습을 상상한다.

5. 그대로 달려들어 행한다.

 

나. 성취인의 구호

1. 양손을 머리 위에 올린다.

2. 나는 세계 최고의 __다!라고 외친다.(ex:나는 세계 최고의 독서고수다!)

3. 나는 세계 최고의 __라는 사실을 상상, 의식, 심상화, 확신한다.

4. 세계 최고라는 마음가짐으로 실제 행한다.

 

전에 제가 올렸던 "미라클 모닝"이나 "폴리매스"에서도 명상이 꽤 강조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시크릿으로 대표되는 소원을 이루는 기법들 중에도, 명상 뒤에 바로 자기 확언과 심상화로 이어지는 이른바 "제트 명상", "힉스 시크릿"등의 기법이 있습니다.

 

성공한 사람들, 다재다능한 사람들, 소원을 이루는 사람들 모두가 명상과 자기 확언, 심상화 내지 이미지 트레이닝을 강조하니 뭔가 분명히 있는 듯합니다.

심지어 금융계의 초고수 중 한 명인 레이 달리오도 명상 마니아로 알려져 있죠.

명상과 심상화는 분명 시도해 볼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명상은 아직 저도 아는 게 별로 없지만, 보통 기본은 1~2분 짧게라도 생각을 최대한 비우고 하나에만 집중; 자신의 편안한 호흡에만 집중하는 등,으로 알고 있습니다.

 

성취인의 구호는 자기 확언과 일맥상통하고요, 심상화와 이미지 트레이닝은 그 결이 같습니다. 독서를 주제로 잡으면, 완벽히 집중한 상태에서 생각의 속도로 글을 읽어내고 있는 내 모습을 생각하면 이것이 심상화입니다.

목적을 달성하는 내 모습, 혹은 목적이 달성된 결과에 이어지는 행동을 하며 그 기쁨을 누리는 것이 기본적인 심상화입니다.

 

퀀텀 독서법의 뒷부분에는 "생각의 속도만큼 읽는 속도를 올렸으니, 이번에는 생각하는 속도를 올려보고, 생각의 방향성도 더 자유자재로 하면서, 두뇌도 더욱더 발전시켜보자"라는 목적하에 놀랍고 신비한 방법들을 제시합니다. 다만 제가 그 정도까지의 레벨이 아니어서 그런지, 김병완 작가가 너무 독특하게 이야기를 풀어낸 것인지 개인적으로는 무협지 느낌이 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시도해야 할 부분이고, 생각의 속도마저 올린다는 발상이 좋았기 때문에, 틈틈이 시도하면서 읽는 속도도, 생각하는 속도도 올리도록 노력해 보려 합니다.

 

이렇게 해서 책 읽기, 독서록, "퀀텀 독서법"by 김병완 02(완)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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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 독서법, 김병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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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 독서법, 김병완

 

 

추추신: 오랜만에 돌아와 보니 애드센스가 정지되어있네요 허허..

무효트래픽이라니 이런 누추한 블로그에 무효트래픽 있을게 뭐 있나 싶기는 한데 그렇게 되어버렸네요..

IP찾아봐도 딱히 모르겠으니, 뭐 시간이 알아서 해결해 주겠거니 합니다.

 

겨우 블로그를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타이밍이다 싶었는데 조금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