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일기장, 쏠라캣 일기장

독서 목적과 그에 따른 독서 방법 - "문제해결"편

☆★쏠라캣★☆ 2022. 5. 5. 15:45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독서 목적과 그에 따른 독서 방법 - "문제 해결"편

에 대해 가볍게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바로 시작합니다.

 

독서 목적과 그에 따른 독서 방법 - "문제 해결"편

베이컨은 "어떤 책은 빨리 보고 어떤 책은 통으로 삼키고 또 어떤책은 꼭꼭 씹어 소화하라"면서 책에 따라 여러 독서방법이 있음을 이야기했습니다. 확장해서 생각해 보면 독자에게는 책의 종류를 선택하는 이유 또한 있을 겁니다.

 

보통 행동에는 목적이 있기 마련입니다. 요즘 들어서 점차 고난도의 행동으로 여겨지는 독서 또한 그 책을 잡을 때 목적이 반영됩니다. 단순 호기심이라든지, 배우고 싶은 것이 있다던가, 아니면 "전지적 독자 시점"같은 웹소설을 읽으며 재미를 추구하고 싶을 수도 있겠지요.

 

독서 목적에 따라, 책에 따라 독서방법이 바뀌는 것이 자연스럽다

이렇듯 독서의 목적에 따라 그에 맞게 독서 방법 또한 달라지는 게 인지상정이라고 봅니다. 치유받고 싶어 에세이를 읽는데 "퀀텀 독서법" 같은 광속의 속독법을 쓸 수는 없는 노릇이죠. 치유받고 싶어 에세이를 읽는다면 정독, 숙독, 독서노트, 나아가 필사까지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문제 해결"을 위한 독서를 "시작할 때" 다독과 속독이 필요하다

퀀텀 독서법과 같은 광속의 속독법이 필요할 때가 바로 문제 해결을 위한 독서를 "시작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문제 해결을 위해선 크게 3가지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1. 문제 해결을 위한 한 단계 더 높은 사고력, 생각, 발상

2. 문제 해결을 위한 정보들 학습, 체화

3. 1,2를 조합하여 실천, 피드백, 무한반복

 

가능하면 실천과 피드백의 횟수가 적게, 만약 실천 즉시 성공으로 연결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실천에 앞서 오류를 가능한 한 줄이기 위해서 다독과 속독이 같이 필요해진다고 봅니다. 

이때 속독이 필요한 이유는 당연히 "시간 단축"을 위해서입니다.

가능하다면 빨리 성공할수록 좋은 것은 인지상정이니까요.

 

그래서 문제 해결을 위한 독서 초입부에 가능한 한 빠른 속도로 해결방법의 아우트라인을 잡아가는 퀀텀 독서법 내지 초격차 독서법의 방법을 저는 선호합니다.

 

익숙히 체화하기 위해서는 정독과 숙독(feat. 독서노트)

이제 문제 해결을 위한 아우트라인을 빠르게 잡았으니, 나의 이해에 오류가 없는지 확인하고, 익숙히 체화할 일만 남았습니다. 이때가, 우리 모두 좋아하는 정독과 숙독을 하면서 독서노트를 작성해야 하는 시기일 듯합니다. 

속독과 다독으로 잡아놓은 이해가 맞는지, 정독을 통해서 재확인, 피드백해봅니다. 정독하면서 독서노트를 만들어, 모호했던 부분을 제대로 시각화, 도식화하는 것, 이것이 진짜 숙독과 체화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의 경우 정독과 숙독, 독서노트면 충분, 문제 해결의 경우가 특별

보통 웬만한 경우 정독과 숙독, 독서노트 작성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소위 "SQ3R"로 대표되는 "텍스트 이해 전략"은 굉장히 보편적인 방법으로 웬만한 독서 목적을 전부 달성시켜 준다고 봅니다.(이쯤 해 놓으면 내가 뭐가 더 필요한지 스스로 느껴서 알아서 잘한다라고 보는 게 맞을 겁니다.) "문제 해결"독서가 조금 특별하다고 생각합니다.

 

즉 다독을 곁들인 속독은 해당 분야 이해력, 사고력을 "빠르게, 적당한 퀄리티로" 높이기 위함에 특화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해서 키보드 가는 대로 쓴 독서 목적과 그에 따른 독서 방법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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