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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펜 공부법 02, 메모 장점, 생활 꿀팁

☆★쏠라캣★☆ 2021. 9. 8. 20:24

[메모 장점, 이것은 공부법인가 생활 꿀팁인가, 파란 펜 공부법 독후감 01]에서 이어집니다.

https://solarcat79.tistory.com/18

 

메모 장점, 이것은 공부법인가 생활 꿀팁인가, 파란펜 공부법 독후감 01

저는 옛날부터 책의 저점 매수를 좋아했습니다. 나돌아 다니가가, 어디선가 책이 3천 원 4천 원으로 후려쳐질 때쯤, 맘에 드는 책 한 두 권씩 사서 보곤 했었습니다. 도서관 등에서 무더기로 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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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펜 공부법 표지(2)

 

도서에 대한 인상 - 일본특유의 근성론이 가미된 공부법.

배울만한 점은 오히려 다른곳에 있는 듯하다.

이 책을 보면 무조건 적어라, 전부 다 적어라 등등,

일본 특유의 근성론적 방법론의 느낌이 많이 납니다.

 

그러나 현대 수험시장에서는,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고,

실력 있고 뛰어난 강사들이 이미 깔끔하게 정리해 주고 있고,

우리는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설 필요가 있으며,

시험의 본질은 결국 문제풀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 공부법은 약간의 손질이 필요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 공부법을 수정한 공부법도 후에 따로 제안해 보고 싶습니다.)

 

개인적인, 이 책에서 배울 점- 메모 장점,

기록 중요성 다룬 생활 꿀팁

오히려 이 책에서 전체적으로 받는 인상은,

"메모 중요성"입니다.

 

손으로 뭔가를 쓴다는 것은 장단이 있습니다.

의미도 많이 부여되고,

필기한 내용에 대한 암기력도 올라가지만,

그만큼 시간은 눈으로 보거나 소리 내어 읽는 것에 비하여,

몇 배로 느리고, 따라서 진도가 무한정 늘어집니다.

능률이라면,

며칠에 나눠 반복해서 읽는 것이 차라리 수험 능률이 높습니다.

(이른바 회독의 힘이라고 하죠.)

 

그렇다면 결국 필기가 필요한 곳은 따로 있게 됩니다.

바로 일상생활에서의 메모입니다.

우리는 메모 중요성, 기록 중요성에 대해 많이 들어봤습니다.

특히 우리와 같이 성공을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올바른 선택"의 중요성,

그 기초되는"아이디어"의 중요성은 절대적이기에,

파란 펜 공부법의 기법은, 

이 "아이디어"를 위한 메모라는 관점에서,

가장 활용하기 적합해 보입니다.

 

메모 활용법

저자는 주요 공부법 중 하나로,

"노트에 적은 것을 그날 중에 다시 볼 것"

을 제안합니다.

여기에 저는 추가해서,

다음날에도 한번 더 보는 것을 제안해 봅니다.

 

그러면,

1.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2. 아이디어를 적는다.

3. 그 메모를 자기 전에 본다.

(자면서 잠재의식이 검토해준다)

4. 다음날 다시 그 메모를 본다.

총 4번(내지 5번)에 걸쳐 아이디어를 검토하게 됩니다.

이 생각을 바로 활용하게 될 수도 있지만,

필요한 때에 잊지 않고 찾아 쓸 수 있게 됩니다.

4번이나 "자기주도"로 본 무언가는,

생각보다 머릿속에서 잘 버티는 것 같습니다.

 

이 때문에 제 방은,

뷰티풀 마인드의 존 내쉬나,

부루스 올 마이티의 포스트잇이 도배된 방처럼 엉망이긴 하지만,

지금까지 살면서,

무언가를 써야 할 때, 쓸 때 필요한 내용을 놓쳐본 적은 없습니다.

뇌가 마냥 행복해서 문제일 뿐이지요.

아무튼 기록 습관은 이런 측면에서 참 좋다고 생각합니다.

 

153p에서

노트는 A4사이즈의 큰 크기를 골라,

반드시 한 눈에 들어오게 전부 담으라고 하는데요,

전체(숲-매크로)-세부(나무,마이크로)로 이어지는,

"구조"를 잡기 위해서라고 봅니다.

확실히 사람은 "단어"에 대한 기억력보다,

"구조", "그림"에 대한 기억력이 더 높은것 같아요.

 

그러나 미안하게도,

현대 수험에서 의미가 많이 퇴색되는게,

앞의 "목차"가 그것을 대신하기 때문입니다.

차라리 "목차"를 프린트해서 옆에 두고,

내가 있는 위치를 보며 키워드 체크하는게 낫지 않을까 합니다.

 

그러고 나서  또 다시, 우리 생활 꿀팁이 됩니다.

특히 디지털 성공인을 꿈꾸는 우리에게,

"아이디어"를 더 제대로 다루기 위한,

"브레인스토밍"으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A4같은 큰 사이즈에,

마음껏 브레인스토밍을 하면,

아이디어를 좀 더 입체적으로 구조화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호기심에 구매했었지만,

정작 필요와 활용은 다른 곳에서 하게 되었던,

파란 펜 공부법의 독후감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우리 독자 여러분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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