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독서,공부, 생각의 힘

삼국유사 독후감 (02) _4대 탈해왕~선덕여왕

☆★쏠라캣★☆ 2021. 9. 11. 16:47

언제나 감사드리는 우리 독자님들 안녕하세요.

어제와 오늘 유달리 해야 할게 많아서,

긴급하게 편한 독후감으로 마련했습니다.

구선생의 시험을 통과하기 위한,

1일 1포 이어가기 이기에,

중세국어적 의미로 "어여쁘다"(=불쌍하다ㅎㅎ;)고 생각해 주시면 감사합니다.

 

저번에 있었던 삼국유사 독후감 01에 이은,

 

[삼국유사 독후감시리즈 1 단군왕검기~초기여러국가]

https://solarcat79.tistory.com/9

 

삼국유사 독후감 시리즈 1 단군왕검기~초기 여러국가

삼국유사 독후감 시리즈 1 단군왕검기~초기 여러 국가 일연의 삼국유사는 어렸을 때 봐도 참 재미있었습니다. 재미있고 자극적인 이야기만 골라 읽는 것도 좋았지요. 독후감을 써놓고 다 어디다

solarcat79.tistory.com

바로 위 포스팅에서 이은,

그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또 그의 척수는 뭘 썼을까요?

궁금하시면 한번 읽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스님

삼국유사 독후감 (02)_4대 탈해왕~선덕여왕

 

북부여의 해모수는 해루부의 아버지라고 한다.

그냥 갑자기 녹색전차 해모수가 생각난다.

 

4대 탈해왕 이야기

남해왕이 탈해의 사기기술을 보고,

자기 딸을 주는 장면이 나온다.

요즘은 구라 치면 손모가지 날아가는데,

남해왕의 취향이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내물왕, 눌지왕, 박제상 이야기

박제상의 신라를 향한 절개는,

마치 우리나라의 독립투사들을 연상시켰다.

다시 한번 우리나라의 독립투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가져본다.

 

사금갑 이야기

한 늙은이가 왕에게 봉함된 글을 바쳤는데,

봉함된 겉면에,

"이 봉함을 열고 글을 읽으면 두 사람이 죽고,

이 봉함을 열지 않으면 한 사람이 죽는다"라고 했다.

왕이 둘이 죽는 거보다 하나가 죽는 게 낫다며,

봉함을 열지 않으려 하자,

신하 한 명이,

"두 사람은 서민이고, 한 사람은 왕입니다."

하자 우디르급 태세 전환으로 봉함을 여는 왕을 보며,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진평 대왕, 비형랑 이야기

비형랑은 귀신을 부리는 자였다.

진평 대왕이 비형랑을 통해,

정무를 위한 귀신을 스카우트하는 모습을 보며,

다시 한번 허생이 말한 인재 등용의 중요성이 떠오르며,

이를 실천하는 진평 대왕이 대단하게 느껴졌다.

 

[허생전 독후감]

 

 

 

진평 대왕의 3종 신기, 황룡사 이야기

당시 진평왕 시대에 3개의 아티펙트급 보물,

소위 3종 신기가 있었으니,

황룡사의 장육존상,

황룡사 9층 탑,

진평왕의 하늘이 준 옥대(천사옥대=天賜玉帶)라 한다.

 

몽골의 3차 침입까지 버텨줬다면,

나도 황룡사의 그 거대하고 아름다운 유적들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었을 텐데 아쉽다.

그런데 일연선사가 갖고 있는 자료랑 나의 기억이랑 맞지 않는다.

현재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에서는

황룡사 자체는 진흥왕 때 지어졌지만,

황룡사 9층 목탑은 선덕여왕 때 지었다고 기억한다.

단골 문제이기 때문에 기억한다.

이 경우는 오히려 삼국유사를 읽은 게,

문제 정답 맞춤에 있어 혼란을 줄 듯하다.

나만그런가?

 

선덕여왕의 지혜 이야기

모란꽃 그림 이야기를 보며,

선덕여왕의 센스와,

타국의 조롱에도 의연함을 볼 수 있었다.

영묘사 이야기를 보며,

Ya 한 드립 마스터에서 멈추지 않고,

바로 즉각 군사적 대응하는 모습에서,

과연 왕에 걸맞은 포스를 느낄 수 있었다.

자신의 죽음을 예언하는 모습에서는,

마치 고승들과도 같은 느낌이 들었다.

 

선덕여왕의 이 3가지 지혜 이야기는,

사료로 제시되며 문제화되는 경우가 많다.

덧붙여 선덕여왕 때 첨성대를 쌓았다고 한다.

문제 풀 때도 그냥 그렇게 풀면 된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독자 여러분들께 항상 행복이 넘쳐나시길 바랍니다.

댓글, 하트(공감), 구독 항상 감사합니다.

하트는 회원가입하시지 않고, 로그인하시지 않고서도 누를수 있으니,

눌러주시면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