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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미트리스 리뷰, 리미트리스 영화리뷰, 추억의 영화

☆★쏠라캣★☆ 2021. 8. 31. 15:09

고마우신 우리 독자님들 안녕하세요.

오늘은 추억의 영화 리뷰 1탄 리미트리스(Limitless) 리뷰입니다.

시간이 많이 지난 영화들은,

검증받은 포털사이트들에서 싸게 받을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리미트리스 결제완료 화면

 

리뷰는 최대한 작품을 건드리지 않도록 노력합니다.

아무래도 맘에드는 파트들 위주로 거론되겠지요.

초반만 자세히 할 지도 모릅니다.

그럼 영화 리미트리스 리뷰 시작합니다.

 

리미트리스 영화 리뷰

 

영화 오프닝은 처음부터 뭔가 클라이맥스적이고 아슬아슬합니다.

점차 진행되면서,

마치 프랙탈 구조를 보는 것만 같은,

신비하고 오묘한 느낌을 주는 오프닝으로 시작합니다.

 

주인공은 작가인데요,

여러 난관에 발이 묶여있는 상태고,

와이프2였던 여자 친구와 헤어져 우울한 상태에서,

옛 와이프 1의 남동생(처남)과 만나게 됩니다.

 

대화하면서,

출판사와 계약은 따냈는데,

글은 한 글자도 안 나간다 등을 이야기하다,

처남에게 알약 한 알을 받습니다.

 

리미트리스 NZT48

이 알약의 이름은 NZT48(이하 리미트리스)

이것을 먹으면 이해력, 집중력, 암기력,

잠재의식의 활용까지,

마치 뇌에 초능력이 생기게 해 주는 약입니다.

 

더 이상 상황이 나빠질 것도 없다 판단한 주인공,

"알약을 삼킵니다."

그렇게 집에 돌아가다 집주인 아내의 잔소리를 듣던 와중.

"각성합니다." 

 

이것을 먹기 전후의 연출이 저는 매우 맘에 들었습니다.

 

먹기 전에는,

약간 빛바랜? 우중충한 느낌의 화면,

주인공의 잘 안 풀리는 모습에 맞춰,

살짝 늘어지는 느낌의 터덜터덜 블루스.

 

각성과 동시에 신비한 프랙털 모양의 화면,

전체적으로 색감이 화사해지고 빛이 도는 연출이,

먹기 전후를 확실히 대비시켜주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의 대사.

 

"이 알약이 내가 뭘 해야 할지,

그것을 어떻게 해야 할지 알게 해 준다"는 장면에선

무릎을 탁 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보통 우리가 뭘 해야 하는지, 

"어느 정도"알고 있지만,

그것을 "어떻게" 해야 할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으며,

"소원"과 "해야 하는 것"과 "하는 방법"의 괴리에,

조급 해지며 열설적으로 게으르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런 제품이 있다면,

인체에 무해하기만 하다면,

인류가 더 빠르게 더 좋은 방향으로 나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무해하다면 저부터 먹을 거 같아요.

 

신들린 듯이 글을 쓰는 주인공의 모습이,

저에게 너무 보기 좋게 다가왔습니다.

저도 블로그를 저렇게 신들린 듯이 쓰기를 기도합니다.

1일 2포, 3포 하는 분들 보면 존경스럽더라고요.

다른 것은 몰라도 저런 스피드로 글을 쓸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았습니다.

 

이런저런 일이 있고 나서,

리미트리스를 알게 된 주인공의 삶은 180도 돌변합니다.

모든 분야에서 말 그대로 신의 재능을 갖게 되죠.

약의 부작용을 만나기 전까지는요,

엎친데 덮친 격으로,

약을 이용하려는 여러 사람들과도 맞닥뜨리게 됩니다.

 

"주인공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영화 리미트리스에서 확인하세요."

 

뜬금포 감상들

800달러고 주식왕이 되고,

재계의 거물(로버트 드니로 역)을 만나게 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런데 그 거물이 벤츠 마이바흐를 타는데요,

벤츠 마이바흐

롤스로이스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리뷰를 마치며

영화 리미트리스는,

우리가 가끔 하곤 하는 "벨런스 게임"을 연상시킵니다.

"짜장 VS 짬뽕"등으로 대표되는 이 벨런스게임을,

"치명적 부작용 없지만 평범한 삶,

VS 치명적 부작용 있지만 전지에 가까운 천재의 삶"

같은 것으로 바꿔 우리에게 물어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여러분의 선택은 무엇입니까?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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