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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카 장점, 오픈카 단점, 오픈카 안전성

☆★쏠라캣★☆ 2021. 9. 13. 16:04

방문해주신 독자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오늘은 오픈카 장점, 오픈카 단점, 

오픈카 안전성에 대하여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오픈카-컨버터블

오픈카 장점

오픈카, 컨버터블 등으로 불리는 이러한 차종은,

지붕(뚜껑)을 열었다 닫았다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컨버터블 소유자들과 자동차 마니아들은,

오픈카의 장점으로 "로망", "간지" 등,

주로 컨버터블만이 가지는 "개방성"으로 인한,

특유의 "감성"을 오픈카의 장점으로 꼽습니다.

또한 차의 기술력의 발달로,

바람이 얼굴에 쏴악 밀려오는 게 아니라,

정수리와 관자놀이 위쪽 위주로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

개방감이 아주 좋다고 합니다.

 

오픈카 단점 1 - 공기의 질 관리가 어렵다

그러나 지붕(뚜껑)이 열고 닫고 할 수 있게 되다 보니,

아무래도 여러 단점들이 생기곤 합니다.

그 첫 번째 단점으로 공기 질 관리가 어렵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인 승용차를 몰고 나가도,

창문을 여는 순간 틈틈이 옆 트럭의 매연, 오토바이의 매연,

디젤 차량의 매연이 들어와 고생하곤 합니다.

컨버터블은 이러한 어려움이 극대화됩니다.

그리고 컨버터블 오너들의 말에 의하면,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지붕이 없는데도,

이상하게 환기가 잘 되지 않는다 합니다.

왠지 위에서 말한 기술력의 발달과 관련이 있을 듯합니다.

 

또한 우리나라에 틈틈이 발생하는,

많은 미세먼지에도 취약합니다.

일반적 승용차는 차가 지붕부터 창문까지 잘 막혀 있고,

차 앞으로 들어오는 공기가,

일단 차 속에 장치된 공기정화 필터를 통과함에 반해,

오픈카는 미세먼지가 많을 때,

차량에 미세먼지가 바로 유입될 수 있습니다.

 

오픈카 단점 2 - 지나친 개방성

오픈카의 장점인 개방성이 역으로 작용하는 경우입니다.

지붕 하나가 있고 없고 가 이렇게 차이가 나는데요,

일반적인 승용차는 굳이 창문 선팅을 하지 않아도,

억지로 쳐다보려 하지 않는 이상,

안이 그렇게 환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오픈카는 운전자의 일거수일투족이,

일부러 보려고 하지 않아도 하나도 남김없이 눈에 들어옵니다.

도로상에서 제가 본 오픈카 오너분은,

너무나 자연스럽고 기분 좋게 운전을 하고 있었지만,

주위를 많이 신경 쓰고, My Way기질이 부족하신 분이라면,

오픈카의 지나친 개방성은 단점으로 작용할 듯합니다.

 

오픈카 단점 3 -  좁아지는 트렁크, 유지 보수비용 증가

컨버터블의 지붕을 여닫으려면 많은 장치들이 필요합니다.

아직 기술이 극한까지 발전하지 않은 관계로,

장치가 많아지고 복잡해질수록,

자연히 유지, 보수비용이 증가하게 됩니다.

비록 고장이 잦은 편은 아니지만,

지붕 개폐장치의 주기적인 점검이 필요하게 됩니다.

또한 일반적인 승용차에는 없는 개폐장치를,

추가로 장착해야 하므로,

소프트탑 계열은 덜하지만,

하드탑 계열이라면,

트렁크가 상대적으로 더 좁아지게 됩니다.

 

오픈카 단점 4 - 오픈카 안전성

자동차의 지붕의 역할이 꽤 많습니다. 

자동차의 지붕은 운행 중 차체의 뒤틀림을 어느 정도 보강합니다.

그리고 차량 전복 시 운전자를 보호해줍니다.

또한 사고 시 발생하는 많은 파편들도 막아 줍니다.

 

그런데 컨버터블은 이 기능이 저하됩니다.

지붕을 접어 넣어야 하므로 차체의 뒤틀림 보강이 저하됩니다.

차량 전복 시에는,

오픈카에 장착되어 있는 간이 롤케이지가,

운전자의 머리와 경추를 어느 정도 보호하지만,

지붕이 전체적으로 보호해 줌에 반해,

부분적인 보호로 인해,

일반 승용차보다 더 많은 위험성을 안게 됩니다.

그리고 사고 시 발생하는 파편들에 더 많이 노출됩니다.

 

이상으로 오픈카 장점, 오픈카 단점,

오픈카 안전성에 관해 이야기해 봤습니다.

저의 눈에 오픈카와 일반 승용차 사이의 선택은,

로망과 감성이냐, 실용과 안전이냐의 차이처럼도 보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차가 취향이신가요?

 

오늘 이야기는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독자 여러분들께 기쁨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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