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말하기

김진성작가의 생각을 실천하는 글쓰기 책쓰기 - 기초편 요약, 공부

☆★쏠라캣★☆ 2021. 11. 12. 15:40

여러분 안녕하세요.

경기도 GSEEK특강 싹쓸이 2번째,

김진성 작가의 생각을 실천하는 글쓰기 책쓰기 - 기초편 요약, 공부입니다.

총 5회 강의로, 단편으로 완결됩니다.

바로 출발합니다. 

이번에도 요약 파트는 파란색으로,  저번 강원국 특강 때와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하려 합니다.

 

생각을 실천하는 글쓰기 책쓰기 요약 공부

[1강]

글을 써야 하는 이유

글쓰기는 최고의 자기 계발 수단이다.

요즘과 같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사는 우리들은, 그냥 머릿속에서 생각하는 것보다 쓰면서 정리하는 것이 더 수월합니다. 이것은 마치 암산을 하려 하면 힘들지만, 종이에 써가며 계산하면 더 수월해지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아래의 특강 [3강] 파트에서 말했던 "끼적끼적의 힘"과도 흐름을 같이합니다.

[경기도 GSEEK특강, 대통령 연설문 쓰는 남자, 강원국의 글쓰기 특강 요약, 공부하기 (01)]

https://solarcat79.tistory.com/59

 

대통령 연설문 쓰는 남자, 강원국의 글쓰기 특강 요약, 공부하기(01)

사랑하는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도 3회 차에 걸칠 시리즈 연재(?)를 들고 왔습니다. 경기도 GSEEK특강, 대통령 연설문 쓰는 남자, 강원국의 글쓰기 특강 요약, 공부하기 1강부터 7강까지 입

solarcat79.tistory.com

 

책 쓰기는 인생을 바꾼다

대박의 예 - 한비야, 조앤 롤링

 

중박, 보통박의 예- 일상이 역사가 된다. 즉 퍼스널 브랜딩의 기초가 됩니다.

내가 어떠한 사람인가를 보여주는 좋은 방법 중 하나가 이 공개된 글쓰기 - 블로깅, 출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좋은 콘텐츠를 갖고 있어도 그것이 세상에 드러나지 않으면 돈이 되기 쉽지 않죠. 또한 드러내지 않으면 내 안에 뭐가 있는지 나도 모르고 남도 모릅니다.

 

숨은 고수는 있어도 없는 것이나 다름없는 요즘 시대. 글을 써 공개하는 것은 그 자체로 눈에 보이는 데이터 쌓기, 즉 퍼스널 브랜딩의 기초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당신의 삶을 기록하면 하나의 작품이 된다"

-로제마리 마이어 델 올리보-

 

 

[2강]

블로그 글쓰기, 그리고 책 쓰기

SNS에 단문을 올리는 것은 상대적으로 비추천.

이유는 글쓰기 실력을 늘리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

글은 길게 쓸수록 느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블로그가 더 추천됨.

블로그 포스팅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글쓰기를 시작하자.

 

블로그들 비교하기

1. 초록창 블로그 - 국내 인터넷 점유율 1위이고 많은 독자수를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단점은 블로깅 자체로 직접 벌 수 있는 돈은 티스토리에 비해 많이 부족합니다. 

 

2. 다음 블로그 - 국내 인터넷 점유율 2위로서 초록창과 비슷한 장점과 단점을 갖고 있습니다.

애드센스와 강력한 연계나, 초록 창의 부조리한 알고리즘을 뛰어넘는 어떤 장점을 끌어오기 전 까지는 이러한 추세는 유지될 듯합니다.

 

3. 티스토리 - 애드센스와 연계가 쉬운 것과 구글 블로그에 비해서 접근하기 쉽다는 것이 장점, 단점은 포탈의 밀어주기가 앞의 둘보다 상대적으로 약하기에, 독자수 확보가 앞의 둘에 비해 떨어진다는 점이 단점이 되겠습니다.

 

4. 블로거 - 구글 블로그입니다. 애드센스, 구글 서치 콘솔과의 연계가 수월하고 세계와 연결되기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은 모든 것이 수동에 가깝기에 티스토리보다도 더 웹디자인이나 프로그래밍에 깊은 이해가 필요하고 이미지 올리기가 불편하며, 구글 소속인데도 국내 포탈과 같은 밀어주기가 일절 없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5. 워드프레스 - 대충 세계 웹사이트 지분의 40% 이상을 갖고 있는 콘텐츠 관리 시스템입니다. 장점은 나만의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블로거와 같은 단점을 갖고 있고, 앞의 3가지 유형과는 달리 호스팅과 도메인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1년에 대략 1.5만 원가량을 써야 한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취사선택하면 되겠습니다.

 

남의 글을 긁어온 것이 아니라면, 본인의 삶, 생각, 경험이 녹아든 글은 모두 콘텐츠다.

 

책 쓰기

책 쓰는 기획 단계에서야 그림도 그릴 수 있고 손으로 쓸 수도 있고 하지만, 그것을 한 곳에 모을 때는 역시 전자화되어 있는 것이 편하긴 함.

데이터가 각 목차의 구성을 어느 정도 채우게 되면 이제 책(출판)으로 나갈 때가 됩니다.

(출판 구성요소는 주제 선정+독자 타깃팅, 목차잡기, 내용 채우기, 퇴고, 탈고인데 본 강의에선 목차잡기에 대한 내용이 행간에 숨어있어서 이렇게 간단하게 추가합니다.)

 

콘텐츠

콘텐츠 중요하다.

그러나 태양 아래 새것 없듯 기존에 돌아디니는 80%의 정보들을, "나"와 엮어 20%를 만들어 섞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는 콘텐츠가 없어요 라며 울 필요가 없습니다.

책 쓰기는 일종의 "기술"이고, "노가다(단순 무한 작업)"이라고 봅니다.

저의 블로그에서 슬슬 진행되고 있는 것을 보시면 아마 내년 2,3월경에는 이 말을 눈으로 보고 이해하시게 될 겁니다.

 

"작품을 쓴다"라고 스트레스받기보다는,

나는 그냥 내가 쓰고 싶은 글을 쓴다 라고 쉽게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에 언급된 강원국 [2강]과 자연스레 엮이는 것이 보입니다.

 

책을 쓰는 자세 - 스스로 작가라고 불러라.

강원국 [1강]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는 모습입니다.

 

대의명분(소명의식)을 갖자. - 이 소명의식으로 글을 더 구체적으로, 그리고 적극적으로 쓰게 될 것 같습니다.

강원국 [18강]에 나왔던 동화작가 E.B 화이트의 말이 기억이 납니다.

 

재미로 시작하더라도 꾸준히

글쓰기, 특히 출판은 꾸준함이 생명입니다. 왜냐면 출판은 데이터 수집, 정리 노가다가 하는 일의 60%를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나머지 40%는 퇴고라고 생각합니다. 퇴고도 꾸준함 없이는 불가능하죠.)

그리고 뭐든 꾸준히 해야 느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꾸준함을 위해선 좋아하는 것을 해야 지속하기가 가능하죠.

예전 포스팅한,

책 읽기, 독서노트 - 대학생활 어떻게 할까 리뷰(02)에서도 "계속할 수 있는 일"을 찾으라고 한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라고 봅니다. 

https://solarcat79.tistory.com/43

 

책읽기, 독서노트 - 대학생활 어떻게 할까 리뷰(02)

사랑하는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책 읽기, 독서노트 - 대학생활 어떻게 할까 리뷰(02) 입니다. 앞서 포스팅한, 책 읽기, 독서노트 - 대학생활 어떻게 할까 리뷰(01)에서 계속됩니다. https://solarcat79

solarcat79.tistory.com

 

[3강]

책 쓰기의 난도는 과연 어느 정도인가

1. "출판 자체"는 똑똑함과 무관하다.

똑똑하면 유리야 하겠지만, 이제 우리는 "출판 그 자체만 놓고 본다면" 무조건 꾸준함만이 전부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2. 무엇을 써야 하는가.

내가 계속 꾸준히 할 수 있는 주제, 결국 내가 잘하고 좋아하는 것을 골라야 합니다.

생판 모르는 거 찾아서 공부하려면 괴롭죠.

글쓰기, 출판이라는 것이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과도 맞물림을 알 수 있습니다.

 

3. 책 쓰는데 얼마나 걸리는가.

짧으면 하루 2시간씩 25일이면 가능하다.

 

일반적인 소규모 출판은 보통 5 챕터, 그리고 1 챕터당 7 소주제 (즉 토탈 35 소주제)로 구성됨.

1 소주제당 A4 2,3장

A4 100장 쓰면 됨.

숙달되면 1장이 빠르면 30분에 완성.

익숙해지면 100장에 3000분. 즉 50시간.

결국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오직 꾸준함" 뿐인 겁니다.

 

과연 초보는 얼마나 걸리게 될까요?

제가 12월 중순부터 직접 해 보면서, 자료수집부터 책 만들기까지 완벽한 무경력의 초보가 과연 얼마나 걸릴지, 한번 직접 해서 여러분께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참고자료의 33%는 이 블로그에 남게 될 것이고(다 올리면 너무하니까요.), 나머지 시도들도 전부 이 블로그에 기록해서 과연 어떻게 될지 제가 직접 해보겠습니다.

 

 

4. 책을 쓰는 자세 - 즐겁고 행복하게.

그 누구도 초안부터 완벽하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을 가다듬어(퇴고) 예쁘게 만들면 되죠. 저번 강원국 작가 강의에서도 괴테와 헤밍웨이 같은 절대고수들도 수많은 퇴고를 거쳐 명저를 만드는 것을 봤습니다.

 

출판을 생각한다면 퇴고는 필수.

퇴고 횟수가 늘 수록 책은 예뻐진다.

 

퇴고 횟수는 각자의 목적에 따라 정하면 될 듯합니다.

계속하기만 하면 출판 자체는 정말 누구나 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4강]

출판은 어떻게 해야 하나?

출판하는 방법의 종류

1. 종이책

자비출판(내 돈으로 출판), 기획출판(출판사가 출판해줌), 반 기획(내가 일부 돈을 부담)

2. E북

크몽, 탈잉, 인터넷 작가로 성공해서 역으로 출판(초록창, 카카오 페이지, 문피아 등)

 

콘텐츠와 초고에 대하여 -팔릴만한 콘텐츠를 쓰자.

(특히 기획출판에 있어) 독자는 어떤 책을 원할까 뿐만 아니라 출판사는 어떤 책을 원하는가에 대한 고려가 필요.

"독자의 니즈"에 대한 생각은 어떤 방식의 출판이든 중요하죠.

 

기획출판할 때는 투고할 때 이미 완성된 "초고(드래프트)"는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나의 경험이 위주인지(에세이), 조사인지(자기 계발서)에 따라 책의 장르가 바뀌니 이것도 생각해 두어야 한다고 합니다.

 

출간의 순서

기획 - 초고 만들기 - 투고하기 (출판사에 제안) - 퇴고(출판할 때 가장 핵심) - 탈고(마무리)

이 과정은 총 6개월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투고의 방법 - 출판사는 많다. 투고하라.

유명인 - 출판사에서 쫓아옴.

일반인

서점에서 내가 쓰려는 책과 비슷한 책을 출판한 출판사를 찾아보자.

(살아있는) 블로그를 가진 출판사 위주로 선정하는 것이 안전.

인터넷 검색하거나 수강한 강사에게서 정보 받기.

 

[5강]

어떤 책을 쓸 것인가.

나의 이야기.

내 안에서 뭐가 나와야 합니다.

 

하고 싶은 것을 명확히 선정, 그리고 한결같아야 한다.

나의 생각, 주장(논지)에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

예: 나는 등산이 좋다. 그런데 힘들다. 하면 모양새가 이상해짐.

나는 등산이 좋다. 힘들더라도 등산을 마치고 나면 개운하기에 그 힘듦까지 사랑한다 - 이런 식으로 글의 일관성을 유지해야 합니다.

 

서론, 본론, 결론 구조일 때, 결론에서 요약해 주는 것이 좋다.

글은 메시지 전달에 머물 것이 아니라, 행동을 촉구하고 실천하기 쉽게 해 주는 방향으로 나갈 수만 있다면 더 좋은 책이 될 것 같습니다.

 

결론은 내 생각이 중요하다.

주변의 도움이나 인터넷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최종적으로 내 생각이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독자는 필자가 아무 생각 없이 남의 의견을 끌어오는지, 그 안에 자기주장이 있는지 알아봅니다. 바로 글의 일관성을 통해서요.

 

정확하게 독자층을 타기팅하자.

법정스님이 우리 모두를 위로하는 글을 쓰면 잘 팔리겠지만,

일반인이 모두를 위로하는 글을 쓰면 팔릴 가능성이 낮아지죠.

차라리 일반인인 나의 처지에 위치한 동료들 - 같은 회사원, 같은 노동자 등-을 위로하는 글을 쓰면 팔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육아에 관하여 쓰고 싶다면 육아 전문가가 "육아학 개론"을 써도 팔리겠지만,

일반인 아빠라면- "신혼 아빠의 첫아기 키우기", "첫아기 키우면서 느낀 것, 혹은 노하우"등으로 집중하는 타기팅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해서 경기도 GSEEK특강 - 김진성 작가의 생각을 실천하는 글쓰기 책쓰기 - 기초 편 요약, 공부 포스팅을 마칩니다.

이 긴 글을 다 읽으신 독자 여러분이라면 출판을 도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신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주변 환경이 안정되는 12월 중순부터는 본격적인 시동을 걸 예정입니다.

항상 함께 하겠습니다.

구독, 하트,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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