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기, 독서록, "퀀텀 독서법", 김병완 (01)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책 읽기, 독서록, "퀀텀 독서법", 김병완 (01)

입니다.

총 2편에 걸쳐 마무리가 됩니다.

저자와 책 간단소개, 초핵심요약, 마음에 드는 부분들 + 생각들 순으로 진행해 보겠습니다.

 

책 읽기, 독서록, 퀀텀독서법

책 읽기, 독서록, "퀀텀 독서법", 김병완 - 저자 소개

김병완 작가는 삼성전자에서 10년 이상 연구원을 지낸 직장인 출신입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멋진 삶이지만, 정작 자신은 만족할 수 없었기에, 그는 직장을 그만두고, 3년 동안 책 속에 파묻혀 총 1만권 가량의 책을 읽음을 통해서, 단기간에 60권의 책을 출간하는 등 독서고수로 거듭납니다.

 

김 작가는 이 기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독서법들을 만듭니다. "퀀텀 독서법"은 그 중의 한 방법으로, 실용서, 처세술 장르의 책에 특화된 독서법입니다. 때문에 저번에 포스팅한 "초격차 독서법"과도 비슷한 맥락을 갖고 있습니다.

 

"초격차 독서법" 포스팅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포스팅을 참조해 주시면 좋습니다.

https://solarcat79.tistory.com/85

책 읽기, 독서록, "부자들의 초격차 독서법", 가미오카 마사아키

 

개인적으로 "퀀텀 독서법"과 "초격차 독서법"은 서로 상호보완적인 관계의 책이라고 생각하기에, 재미있고 즐겁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둘 다 기초적인 속독법을 서로 약간 다른 각도로 보여주기에 더 실천할 맛도 났습니다.

 

이 책은 개인적으로 동의하고 배울 부분이 많았는데요, 후반에는 핵심을 너무 독특하게 풀어내는 바람에 살짝 무협소설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배울 부분이 많아 이렇게 포스팅하여 우리 독자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책 읽기, 독서록, "퀀텀 독서법", 김병완 - 초핵심요약

(특히 실용서의 경우, 독서는 결국 (문제 해결을 위한) 사고 활동이다.)

(그렇다면,) 글을 읽는 속도가 (최소한) 생각의 속도만큼은 빨라져야 한다.

(나아가서는 생각의 속도도 빨라지고 방향도 자유자재가 되어야 한다. 따라서 글 읽는 속도도 한층 더 빨라져야 한다.)

 

초격차 독서법에서 빠른 속도로 

책 읽기, 독서록, "퀀텀 독서법", 김병완 - 좋았던 부분들 자기식 풀이

 

독서 고수가 되면 내가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다.

김 작가는 초반에 독서 고수가 되면 생기는 장점들을 나열해 주는데요, 그중에서 특히 "인생을 바꿀 수 있고, 비범한 강사나 1인 기업가로 살아가게 된다" 면서, 삶을 우리가 원하는 대로 바꾸어 살 수 있게 된다고 말합니다.

 

생각만 해도 꿈만 같고, 그렇게 되기 위해 더욱더 독서에 매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독서는 생각 활동이다.(문자 읽기가 메인이 아닌, 생각하는 게 메인이다.)

독서의 본질을 잘 표현한 문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저자는 최소한 독서 속도가 생각의 속도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아주 기본적인 속독법이 탄생하여, 다음 문장이 나옵니다.

 

속독법의 기초 - 속발음 하지 말고, 안구 회기 하지 말자.

속발음이란 우리가 글을 읽을 때, 글자 하나하나를 따라가며 속으로 읽는 것을 말하는데요, 글을 읽을 때 "음성지원된다", "소리가 들린다" 고 하는 경우가 가장 대표적인 모습입니다.

 

읽으면 들려오는 허구연해설위원의 목소리

 

굳이 위 짤처럼 음성지원이나 소리까지 들리진 않아도, 우리의 읽는 속도가 느려질 경우 그 모습을 잘 살펴보면, 글자를 하나하나 따박따박 속으로 읽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초핵심요약 문장처럼 "생각의 속도"로 읽기 위해서는, 이 속발음을 하지 말고, "눈으로 키워드 찍어주면서 지나가는"방식으로 읽는다면, 좀 더 빠른 독서가 가능합니다.

 

이 방식은 처음부터 가능할 수도 있지만, 관련된 지식, 배경지식이 누적되고, 잠재적으로 패러디임이 형성되면서 저자가 무슨 말을 할지 미리 예측이 되는 상태가 되면 굉장히 잘 작동하는 방식입니다.

 

안구 회귀는 말 그대로 읽은 문장을 또 읽는(눈이 되돌아가는) 행동입니다.

이는 기본적으로 두 가지 경우 발생하는데요,

1. 이해를 못 했거나

2. 책을 읽다 딴생각이 들어 집중이 흐트러지는 경우,

가 대표적입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이해 못 해도 넘어간다 - 책의 뒤에서 이해되는 경우도 있고, 다른 책으로 보충해서 이해되는 경우도 있으니 일단 무조건 넘어간다.

2. 책 읽다 딴생각하는 것은 앞서 언급한 "속발음" 때문인 경우가 많다. 오히려 "생각의 속도"로 책을 읽으면 더 잘 집중해서 읽게 된다. (뇌에서 딴생각을 할 리소스를 뽑지 못하게 됩니다.)

 

이해 못 하고 넘어가면 그 부분 날리는 기분이 들고 아까운 기분이 드실 수 있는데요,

이는 앞서 포스팅한 "초격차 독서법"을 활용하여, 같은 분야의 책을 7권 정도 준비해 두시고, 7권을 연속적으로 읽어서, 5권째 읽을 무렵이면 거의 대부분 사라지게 됩니다.

 

왜 책만 읽으면 잡념이 생길까? 그것은 느린 독서 속도와 빠른 뇌의 사고력의 괴리가 빚어내는 것이다.

따라서 앞서 말씀드린 "생각의 속도"로 책을 읽는다면 이 문제는 해결됩니다.

 

오늘의 쏠라캣 실천 포인트: "퀀텀 독서법"과 "초격차 독서법"을 같이 쓰자! 

 

여기까지가 책 읽기, 독서록, "퀀텀 독서법", 김병완 (01) 포스팅입니다.

다음에 이어질 책 읽기, 독서록, "퀀텀독서법", by 김병완 (02)(완)으로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 포스팅이 여러분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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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독서법, 김병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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